무엇이 옳고 그른가(是非),
무엇이 이롭고 해로운가(利害).

일과 인연속에서
끊임없이 성찰함에도,
여전히 지혜가 부족합니다.

날마다 새로운 길을 걷는 우리.
꼿꼿이 허리 세운 수행자로
살게 하는 법문이 있습니다.

정산종사 말씀하십니다.

"순경과 역경이
 모두 공부의 기회를 주시고,
 선인과 악인이
 다 같이 공부의 길을 인도하시니
 나는 여기에 항상 재미있고
 감사한 생각을 잊지 아니하리라.

 부지런함은 만복의 근원이 되고,
 배우기를 좋아함은
 큰 지혜의 바탕이 되나니,

 나는 항상
'부지런함과 배움' 이 두가지로써
 일생의 사업을 삼으리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19년 7월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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