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
제6회 마음공부 지도사 연수

원광디지털대학교가 ‘마음공부로 은혜롭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마음공부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가 '마음공부로 은혜롭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마음공부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6월22일 진행된 '제6회 마음공부지도사 연수'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캠퍼스 대학원동에서 원불교학과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 출가교역자 등 총 21명이 참여해 마음공부지도사의 꿈을 키웠다. 

연수 강의는 이경열 교수의 '마음공부총론', 원광보건대 최미숙(법명 정윤)교수의 '상시일기는 마음공부의 생명선', 김은희(법명 준안) 교수의 '정기일기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이들은 마음공부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심도있게 배웠고, 특히 정기일기 중 심신작용처리건과 감각감상에 대한 명확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심신작용처리건과 감각감상에 대해 사례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됐다. 일기를 열심히 써서 나의 기질을 변화시키고 나를 통해 다른 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교도가 되겠다", "마음공부의 필요성부터 구체적 방법까지 하나로 정리되는 기회였다", "정기일기의 구체적 사례를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일기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감상을 전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원불교학과장 김은희(법명 준안) 교수는 "올해 6회째 진행한 마음공부지도사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져 보람을 느낀다"면서 "연수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우들이 현대인들의 마음병을 예방하고,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안내자와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7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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