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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무엇에 목말라 하는가
청년들은 무엇에 목말라 하는가
  • 정성헌 기자
  • 승인 2019.07.11
  • 호수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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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4 원불교청년 정기훈련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부'
원불교청년회 주관으로 6일~7일 원청 정기훈련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부'를 주제로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원불교청년회 주관으로 6일~7일 원청 정기훈련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부'를 주제로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원기104년 원불교 청년 정기훈련이 6일~7일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진행됐다. 직장과 사회 생활로부터 마주하는 고민들과 어려움을 상시훈련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당당한 원불교 청년들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원불교 청년회는 올해 훈련 주제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부'로 정했다.

원불교청년회 박인수 회장은 결제식 환영사에서 "훈련 주제처럼 평소 교당이나 삶 속에서 공부했던 것을 이번 훈련에서 점검하고 잘 배워 다시 상시로 돌아가 공부를 실천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은 다름아닌 교법 체험이라는 사실을 다년간 경험과 다양한 인터뷰로 인지한 원불교 청년회는 상시를 의미하는 '일상'이란 키워드를 3년째 훈련 방향으로 일관해왔다.

김제원 교화훈련부장(원불교 청년회 총재)의 훈련법 주제강의, 이를 바탕한 단별회화는 청년들에게 보다 명확한 공부 방향로를 제시했다. 신촌교당 오은선 청년교도는 "주제강의를 통해 훈련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쉽지 않지만 훈련 주제처럼 실천에 힘쓰겠다"고 감상을 전했다.

더욱이 올해는 법인성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구인선진의 사무여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여 명의 입선인은 훈련원에서 대각지까지 행선한 후 대각터에서 전체가 한마음으로 염불정진에 매진했다. 또 지난해 정기훈련부터 호응을 얻어온 헌배정진, 교전사경, 대종경봉독 등 심야특별정진이 진행돼 청년들에게 신앙 수행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몸풀이 요가와 아침좌선으로 일과를 시작한 이튿날은 좌선·선요가·일기·유무념·기도(독경) 등 선택형 집중수행 시간은 청년들이 관심있는 과정을 선택해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자에게 문답감정 받으며 실습하는데 중점을 뒀다.

윤대기 청년회 담당교무는 "1박2일 짧은 시간에 모든 훈련과목을 다룰 수 없기에 일상에서 청년들이 피부에 와닿는 부분을 선정했다"며 "청년들의 공부심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교리실천대회 부활, 청년회 임원들의 현장 방문과 소통, 청년부부캠프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년 7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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