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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교당 82년 교화세미나 및 재가교역자 훈련
이리교당 82년 교화세미나 및 재가교역자 훈련
  • 류현진 기자
  • 승인 2019.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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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이리교당이 창립 82년을 맞아 교화 대전환과 인식개선을 위해, 6일 교화 세미나 및 재가교역자 훈련을 진행했다. 원기104년~106년 이리교당 비전인 ‘일원회상의 중심, 새롭게 이어가는 이리교당’이란 주제로, 회장단・단체장・각 분과위원・항단장・단장・중앙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결제식과 함께, 선진적 교화 문화를 배우기 위해 어양교당 남궁문 원무와 강남교당 박오진 교도회장을 초빙해, ‘교화, 영원한 화두인가?’, ‘강남교당 시스템과 효율적인 교당 시스템 운영’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가졌다.

남 원무는 “재가 교역자들이 교당의 주인이며 앞으로 융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분야별로 전문성을 지닌 재가 교화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박 회장은 “지금의 강남교당이 이루어진 중심에는 재가교도들이 교화의 주체가 된 데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비전을 세우고 전 교도들이 기도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결과다”고 말했다. 더하여 강남교당 교도 수가 크게 성장한 원인으로, 단장・중앙 훈련을 통한 교화단 활성화, 신입・휴면 교도들의 체계적 관리, 어린이 합창단 운영을 통한 학부모 연계 교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화 전개 등을 말했다. 이어 오전 강연을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재 이리교당의 교화 고민과 개선점에 대하여 강연자와 같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무작위로 선발된 조별로 앞으로 이리교당 운영 및 교화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 원기104~106년 교화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원기105년도 교화단 및 분과에 대한 창의적인 편성방법, 교당 기타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10개 조별 발표를 통해 재가교역자들은 교화개선에 대해 서로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고, 다른 의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강제수 교도는 감상담에서 “내가 진정한 원불교 교도인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공부하는 교도가 되고 실력 있는 교도가 되어야 제대로 된 마음공부를 하는 교도라는 감상이 들었고, 앞으로 교리를 제대로 알고 스승님께서 내어주신 법문에 맞게 행동을 하며 진정한 교도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현송 교감은 해제식에서 “혁신 없이는 미래가 없다. 이리교당이 교단의 장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욱 재가교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훈련에 함께한 재가교역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2019년 7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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