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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열려
제104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 열려
  • 류현진 기자
  • 승인 2019.08.08
  • 호수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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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분과모임 60여명 참여 호황
원불교 소개·단전주선 체험·선강의
제104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가 열린 가운데 원불교 분과모임 참가자들이 단전주선을 체험하고 있다.
제104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가 열린 가운데 원불교 분과모임 참가자들이 단전주선을 체험하고 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하나의 언어로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세계 에스페란티스토들의 축제에서 원불교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월20일~27일 핀란드 라흐티에서 제104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가 열려 57여 개국 900여 명이 함께했다. 대회기간 중 7월23일 원불교 에스페란토회가 준비한 분과모임에는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중기 교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분과모임에서는 한숙희 교도의 원불교 소개, 오세형 교도의 단전주선 체험이 있었고, 일본 오오모토 교도인 다부찌씨의 원불교 체험담 그리고 초청인사인 김인홍 교수의 '선(禪)'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내년 5월 강릉 우인훈련원에서 있을 제16차 국제선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최근 에스페란토어로 번역된 〈대산종사법어〉가 소개됐다.

폴란드인 그루지악(Grzesiak)은 "2년 전 원불교 에스페란토회에서 주최하는 국제선방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원불교 분과모임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러시아인 올가(Olga) 역시 "내년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국제선방에 참가하겠다"며 분과모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간 계속되는 대회 기간 중 원불교 에스페란토회 회원들은 원불교 소개 리플릿을 나눠주며 세계 각국의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 참가자들에게도 원불교를 알렸다. 특히 20일 '공동홍보'의 날 신대성 교무가 즉석에서 붓글씨로 '선(禪)' 자를 쓰는 퍼포먼스를 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2019년 8월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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