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 8월20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전국 효 문화 확산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엽 회장은 "정부도 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인성지도와 효행사업을 원광효도마을이 10년 동안 열심히 해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원광효도마을은 2009년부터 전국 효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전개해 전국 효실천 동아리 육성, 효행 스테이, 효실천 전진대회, 효학술 세미나, 효행 시·수필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도호 원광효도마을 사무처장은 "오희선 초대 이사장의 뜻을 이어 현대적 효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익산시가 추구하는 효 문화 중심도시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금년 전국 효행 시·수필 공모전은 효행 관련 자유주제로 시·수필(일기/편지/봉사후기)분야로 10월4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2019년 9월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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