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WFB측 총회 연기 요청

[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제305회 원의회 상임위원회가 8월29일 법은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돼 11개의 안건을 심의 승인했다. 제안된 안건은 상시 인사의 건과 회계 및 교산관리시행 규칙 개정의 건, 원불교 서울회관 명칭변경의 건, 국가식품클러스터부지 매각 승인의 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부지 매입 승인의 건, 묘량 신천1리 농로포장공사에 따른 신흥교당농지 기부채납의 건, 경주화랑고등학교 교장임명 추인의 건, WFB 총회 주관 연기의 건, 원불교역사박물관 운영위원회 인사 구성의 건, '이리보화당 창고' 익산시 문화재 등록의 건, 성지관리소설치 및 운영규칙 개정의 건이 상정됐다. 

원불교 서울회관 명칭변경의 건으로는 제287회 원의회 상임위원회에 결의된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의 명칭을 서울회관의 최종 명칭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또한 WFB 총회 주관 연기의 건은 2020년 9월7일~12일 실행하기로 했던 30차 세계불교도우의회(이하 WFB) 총회를 WFB측의 요청에 따라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WFB와의 연계활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건이 된다면 이후 WFB 총회유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이리보화당 창고 익산시 문화재 등록의 건 등 제안된 이하 9개의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2019년 9월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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