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경기인천교구 인천지구에서 법사·법호인 훈련을 열어 '생전천도' 프로그램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와 자신천도에 대한 훈련이 진행됐다. 22일 최도운 교무의 주관으로 진행된 '낯설지만 떠나는 여행'의 생전천도 프로그램은 생사노트활용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와 신앙과 수행을 통한 자신의 천도에 대한 훈련이었다.

최 교무는 생사 노트를 활용해 지금까지 자신을 있게 한 원천의 힘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했으며, 남아 있는 삶을 힘차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짐하게 했다. 또한 각 종교의 생사관의 특징을 설명하고 원불교의 생사관과 의례에 대해 강의했다. 

최 교무의 훈련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미를 알아봄으로써 삶과 죽음의 깊은 이해가 이뤄짐을 목적하고, 생사노트를 통한 생전천도 공부를 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2019년 9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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