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조급하고
요란해지고 어두워지고
원망스러울 때,
마음을 멈춰 호흡을 고르고,
정신을 차리고 일심을 모으며,
참회와 감사로 보은합니다.
"그래 지금 이 순간.
경계를 대할 때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거라."
대종사님 말씀이
'일심과 보은'으로 새겨집니다.
대종사 이어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공부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경계나 낮은 경계를 당할 때에
경계를 당했다고 생각지 아니하고,
정히 이때가 공부할 때가
돌아왔다고 생각하여,
경계에 휩쓸려 넘어가지 아니하고
그 경계를 능히 잘 부려 쓰는 것이니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19년 10월18일자]
안세명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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