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인 서포터즈 2기 발대식
유튜브·SNS·포털 활성화 기대

마음인 서포터즈들이 2기 발대식을 통해 원포털을 중심으로 SNS 관리 등의 역할에 매진해 사이버교화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교화훈련부 사이버교화과가 12일 '마음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재가출가교도, 예비교무 등 총 8명이 3팀을 이뤄 유튜브·SNS·포털 등의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김제원 교화부원장은 "시대가 바뀌어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홍보하거나 옮겨주는 것은 대단한 시대적 합력이다"며 "수희공덕은 함께 기뻐하는 것인데 마음인 서포터즈는 시대에 맞는 수희공덕의 역할이다. 교화발전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시대에 맞는 원불교 사이버 교화 활성화, 원불교 활동 및 소식에 대한 소통 창구, 원포털 관리와 모니터링, 원불교 관련 SNS 등의 역할에 매진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공민재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라는 강점을 활용해 재밌고 즐겁게 교법을 전하고 싶다"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도전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년 10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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