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광주전남교구 어린이 회원들이 가을을 맞아 19일 익산성지와 군산으로 소풍을 떠났다. '한국 근·현대 시간여행'의 주제로 기획된 가을소풍은 성지순례와 문화탐방으로 기획됐다. 이날 소풍은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성지 순례 코스 완료 후 ▷에코백 법문쓰기 ▷일원상으로 돌리자 미션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군산으로 이동해 근대역사박물관·근대미술관·근대건축관 등 7곳을 방문했다. 

기운찬(여수교당·2학년) 어린이는 "여러 친구와 성지순례와 근대역사 탐방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 "특히 순천지구에 여천교당, 구례교당 친구들과 가깝게 돼 좋았다"고 감상을 말했다. 기 어린이는 "다음에도 함께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당에 열심히 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2019년 10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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