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원장학생 발굴 위한
1인 1인재 100일 불공 프로젝트

12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김경일 상임중앙이 격려사와 함께 선정된 학생에게 서원장학금을 수여했다.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교육부가 예비전무출신 발굴의 목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교화 교정정책의 일환으로 시작한 '1인 1인재 100일 불공 프로젝트'사업이 12일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결실을 거뒀다. 이 프로젝트는 교당 추천과 교구 선발을 통해 교육부에서 최종 선정해 장학금 1백만 원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선발 기준은 ▷교당 학생회 법회 및 활동 참여정도 ▷신성회 및 학생회 훈련 참여 ▷학교생활 및 학업 성취도를 참고했다.

김경일 상임중앙은 수여식에서 "세상의 많은 직업 가운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삶의 가치가 빛날 수 있는 일은 많은 사람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선택한 일이 자신은 물론 세상을 위하는 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여자는 부산울산교구 동래교당 이원중·서울교구 정릉교당 이현우·전북교구 송학교당 소은후·중앙교구 동영교당 김법원·서이리교당 김반야 학생이 선정됐다. 동영교당 김법원(원광고 3학년)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기회를 준 교육부에 감사하고 많은 학생이 나처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전무출신을 지원해 보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년 10월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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