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대학교 장학회 정기총회
김종원 신임장학회장 취임

원기104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장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학원 1학년 예비교무들이 합창을 선보였다.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장학회가 원기10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0월22일 대학원대학교 본관 1강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원기103년도 결산 승인의 건, 원기105년도 예산안 심의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경일 총장은 “예비교무의 교육에 음으로 양으로 정성을 다해준 장학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곳은 수도도량이고 도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학교의 목표이다. 예비 교무들이 교법의 올바른 체득으로 인류 사회의 희망이 되고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최도정 원로교무의 특별희사로 원기103년도와 비교해 장학금이 증가했다고 보고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종원(마산교당) 신임장학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장학회장은 “장학회의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장학회가 혼자만이 아니라 장학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예비교무와 대학원 발전에 큰 힘이 된 장학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 전에는 김혜원 예비교무의 공부담 발표와 1학년 예비교무들이 합창 공연을 선보여 장학회원들에게 보은의 마음을 전했다.

[2019년 11월1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