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진 교도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신촌교당 이대진 교도가 10월20일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을 빛낸 2019 대한민국충효대상’ 시상식에서 국민건강증진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도는 장애인 식사배달, 수화어린이 돕기, 일반인 체질감별 무료상담, 구민행사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봉사와 시민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 교도는 “저보다 선행이 뛰어난 분들이 많이 계심에도 이런 상을 받게돼 얼떨떨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권도갑 교무가 진행하는 행복캠프에 13년 전 처음 참가한 후로 나는 평생을 마음공부를 통해 힘든 사람들을 살리는 것으로 방향을 잡아야 겠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다”며 “몇 년 전부터 마음과 더불어 몸 건강도 중요함을 깨닫아 체질공부, 단전주선, 라인댄스 등을 열심히 배웠다. 건강에 대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었던 게 인정받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신촌교당에서 한울림합창단 단장이자 교화단 4단 단장을 맡으며 교당 교화활동에도 적극적인 삶을 펼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단과 교당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아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교법에 바탕한 속 깊은 마음공부에 더욱 정진해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나누고 들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교화 포부를 밝혔다.

[2019년 11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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