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서는 변화되는 사회복지환경에 신속히 대처, 시설의 건전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교류프로그램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단합을 위해 10월23일~25일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2019년 하반기 시설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삼동회 산하시설장 총 46명이 참여했고, 연수 1일차는 삼동회 윤리규정 실천교육 및 시설과 법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시설유형별 분임토의, 법인 및 시설 종사자 욕구조사 결과공유, 이사장님 대화시간이 진행됐다. 법인 및 시설 종사자 욕구조사 결과 공유를 통해 앞으로 법인과 시설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장ㆍ단기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2일차는 네트워크 구축 및 단합을 위한 교류프로그램으로 1, 2코스로 구분하여 1코스는 한라산 등반, 2코스는 사려니숲길 및 중문단지 산책이 진행되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시설장들의 화합과 단합심을 다지고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3일차에는 인문학 특강과 시설 견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설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유형진 이사장은 “하반기 시설장 연수를 통해 시설과 법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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