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보은동산 산하 복지기관 직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높고 깊음으로 탄성이 절로 나는 가을 하늘 아래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유린교당(정현소, 장인국 교무)에서는 교도들의 잔치인 화동한마당이 열렸다. 이 날 유린보은동산 산하 복지기관 직원 교도, 어린이 회원 부모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어 120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축제를 함께했다.

한명철 청운회장의 맛깔스러운 사회로 진행된 인화운동회는 화동팀과 한마당팀으로 나누어서 풍선배구, 양파링 옮기기 등의 게임이 진행돼 참여한 교도들을 하나로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사이사이 행운권 추첨이 있어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미가 함께해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참여한 교도들이 큰 박수로 축하해 줬다.

이번에 처음으로 화동한마당을 직접 준비한 문화홍보 분과위원들은 “아이들도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오늘 하루 행복했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달했다.

인화운동회 후 인근 식당에서 김덕수 교도회장의 점심공양이 이어졌다. 앞으로 유린교당은 교도들과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열려있는 교당으로 성장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해 중랑구의 행복 웃음꽃이 시작되는 곳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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