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대구종교인평화회의와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3일 대구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3.1운동 백주년 기념, 2019 대구 광주 종교인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달-빛 종교인 만남의 하모니’(달-빛:달구벌-빛고을)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3.1운동 백주년을 맞아 평화를 향한 그날의 역사적 외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천주교 로사리아 성가대와 불교 부르나합창단, 기독교 어린이합창단을 포함한 각 종단별로 대표팀들이 출연해 화합의 무대를 꾸몄다. 

원불교에서는 대구경북원음합창단, 진방3단 우쿨렐레 연주단, 김성곤 교무가 출연했고 대구종교인평화회의 최용정 사무총장은 광주 김동건 사무총장과 함께 ‘만남’을 부르며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11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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