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유원경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주관한 ‘6대종단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가 출간돼 기념회를 개최했다. 1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출간기념회는 원불교와 기독교,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가 참여해 생명존중을 기본사상으로 자살예방 실천에 종교계가 앞장서자는 의미였다. 이날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인 김태성 교무는 “자살예방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다.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종교계도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대책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 11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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