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러스, 제6회 정기연주회
지역주민 초대, 성황리 진행

강남교당 합창단 원코러스가 3년만에 정기연주회를 열어 소태산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불교신문=정성헌 기자] 강남교당 합창단 원코러스가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재가교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0일 소태산기념관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원코러스가 찬조공연과 위문공연 등 다양한 경험과 내공을 쌓아오다가 서울교구청 개관 기념과 이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보은하는 의미에서 3년만에 다시 무대를 올리는 자리였다. 

김원덕 원코러스 단장과 이자원 지휘자는 “개관 축하와 더불어 이웃과 지역 주민을 초대해 원불교와 서울교구를 알리는 저변 교화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비교도 청중도 원문화의 품격을 느끼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합창곡 선정과 무대 구성 등 공연 전반에 정성을 모았다”고 연주회 기획을 설명했다.

원코러스의 하모니로 시작된 무대는 원앙상블 성악팀의 찬조공연, 남성중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랑합니다’, ‘도라지’ 등 14곡이 넘는 주옥같은 곡이 펼쳐질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또한 강남교당 일요·화요 성가대의 찬조공연, 강남교당 나상호 교감 교무와 함께 전·현 교도회장, 항단장 등 찬조출연까지 이어지며 이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오진 강남교당 교도회장은 “강남교당이 16년간 운영해온 원코러스는 강남교당 교화의 중요한 한 축이며 강남교당 현악중주단 원앙상블을 구성하는 동기를 만들었다”며 “모든 단원과 교도들이 합심해 주말을 반납하며 힘을 모았고 진급하는 은혜를 얻었다”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남교당 합창단 원코러스가 3년만에 정기연주회를 열어 소태산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남교당 합창단 원코러스가 3년만에 정기연주회를 열어 소태산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년 11월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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