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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깨달아”
“다르지 않음을 느끼고 깨달아”
  • 김세진 기자
  • 승인 2019.12.04
  • 호수 19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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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원광여자·한겨레중학교
1박 2일 캠프로 친밀감 높여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통일 시대를 준비하고자 청소년들이 만났다. 11월16일~17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원광중학교·원광여자중학교·한겨레중학교 학생 65명이 모여 남북한의 청소년 교류를 위한 통일 리더십캠프를 진행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통일 캠프는 교립학교 간 정기 교류 캠프로서 남북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미래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정서적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소보루빵 만들기 ▷효도마을 빵 나누기 ▷남북교류 레크리에이션 ▷전주 한옥 마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북한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하나였던 민족으로서 공통점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옥 거리를 돌아보는 시간은 큰 호응을 얻었다.

임나리 원광여자중학교 학생은 “작년에는 한겨레중학교로 올라갔는데 올해는 익산으로 초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통일이라는 것이 TV에서나 나오는 먼 주제의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의 민족임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명도 원광중학교 법당교무는 “아이들이 함께 먹고 놀고 자면서 상호 간에 공감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서로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되고 아이들을 미래의 통일 시대를 맞이할 주인으로 키워나갈 책임은 우리의 몫임을 느끼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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