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안세명] 제주교당에서는 11월22일~23일 교산 이성택 종사를 초청해 ‘개벽의 새 시대, 우리가 주역이다’를 주제로 교리특강을 개최했다. 또한 11월24일에는 일원가족 합동법회를 실시해 그동안 잠자고 있던 교도들을 깨워 법회로 인도하고 초대장 발송과 전화 연락으로 140여 명의 교도들이 함께하는 등 교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일원가족 합동법회에는 가족 친지는 물론 이웃종교인들이 함께했으며 신입교도들의 득도식도 거행됐다. 특히 이성택 원로교무의 강의는 교법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제주도민들에게 원불교 교도로서의 자긍심과 신심이 살아나게 했다. 

제주교당은 교리특강과 일원가족 합동법회를 계기로 교화활성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원기105년에는 법회출석률을 높이는 등 총력법회에 의지를 모았다.

[2019년 12월13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