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 공간 ‘비상구’ 오픈
11개 단체 지원 협약 맺어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서마산교당이 청소년관련 단체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서마을학교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로 해 청소년교화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경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인 내서마을학교는 창원시 내서읍 지역 청소년 300여 명이 가입돼 활발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는 교육공동체다. 서마산교당은 교육청 지원으로 교당 내 지하 공간인 ‘비상구’를 리모델링해 이번에 정식으로 MOU를 체결했다. 11월28일 협정식에 참여한 단체는 창원시, 창원교육지원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내서주민회 등 11개 단체다. 김세은 교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교당을 찾아와 활동하는 아지트 ‘비상구’는 청소년교화의 장이다. 원불교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서마산교당이 창원교육청 등과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2019년 12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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