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안세명] 수위단사무처에서는 5일 3대 143회(원기90년 1월 11일)부터 3대 233회(원기103년 7월 10일) 수위단회 회의자료 원본 88권(별책 9권 포함)을 기록관리실로 이관했다. 이번 이관물에는 경산종법사 재임 12년간의 기록물로 교단의 최고 결의기구인 수위단회의 지혜와 고뇌가 담겨져 있다. 김경일·김성효 수위단회 중앙단원과 동정수 수위단사무처장이 함께한 이관식에서 김성효 중앙단원은 “일원대도 선양을 위해 회상을 일구어 온 선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이 소중한 기록들이 영구히 보전되고 미래를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 교단이 올바른 방향을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지속적인 이관작업에 노력할 것을 전했다.

[2019년 12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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