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사회복지현장에 기여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장선지 교무가 ‘2019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에서 유공자 부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부송종합사회복지관장 장선지 교무가 1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2019년 사회복지관 전국대회’에서 유공자 부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장 교무는 24년간 사회복지현장에 근무하며 수요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천전문가로서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무는 장애인·정신보건·노인복지 시설에 근무하면서부터 현재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재임하면서까지 시설별·연령별 대상자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어르신 이용자를 각별하게 공경으로 대하며, 삶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대학, 노인사회활동, 독거노인자살예방, 독거남성노인지지, 독거여성정서지원 사업 등 매년 20여 개 어르신 대상 사업에 인적·물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왔다. 

장선지 교무는 “원불교 삼동윤리 정신에 입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9년 12월27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