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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살롱’,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 열려
‘그녀들의 살롱’,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 열려
  • 류현진 기자
  • 승인 2019.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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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협 주최, 대구·대전 상영회
여성홈리스영화상영 지원캠페인
종민협은 12훨 한 달간 여성홈리스 영화상영지원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구, 대전에서 ‘그녀들의 살롱’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을 개최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는 12월 한 달간 여성홈리스영화상영 지원 캠페인 및 지방 순회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여성홈리스 다큐영화 ‘그녀들이 있다’와 미국의 여성홈리스 다큐영화 ‘빨래방의 여왕 미미’ 두 편의 영화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시민들의 성금으로 지원 상영됐다. 12월13일~14일에는 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에서, 12월20일에는 대전 아트시네마에서 여성홈리스 영화 특별전 ‘그녀들의 살롱’과 무비토크가 진행됐다.

종민협에서 자체 제작한 ‘그녀들이 있다’는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여성홈리스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린다는 취지로 거리, 쪽방, 시설 등에 거주하는 여성홈리스 8명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98년부터 홈리스 관련 다큐를 제작해온 다큐인에서 총 프로듀싱을 맡고, 여성 독립영화감독인 김수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빨래방의 여왕 미미(원제: Queen Mimi)’는 종민협에서 자막을 제작해 배급하는 영화로, 20년 동안 빨래방에서 생활한 90세 여성홈리스 미미의 삶을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종민협 사무국장인 강명권 교무(원봉공회)는 “이번 대구·대전 여성홈리스영화특별전을 계기로, 각 지역에서 여성홈리스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방일수록 열악한 여성홈리스 지원체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여성홈리스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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