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신불 사은이시여.
피은자는
고백告白하옵나이다.

천지하감지위.
저의 몸과 마음이 일심이 되게 하옵소서.

부모하감지위.
저의 몸과 마음이 감사가 되게 하옵소서.

동포응감지위.
저의 몸과 마음이 보은이 되게 하옵소서.

법률응감지위.
저의 몸과 마음이 서원이 되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도 일심과 감사,
보은과 서원의 단심丹心이 되겠나이다.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정산종사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극히 미微한 것이지마는 
뭉치고 또 뭉치면 큰 위력을 얻게 되며, 
뭉쳐서 키운 마음이라야 
지혜의 광명도 크게 솟아나나니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19년 12월27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