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박동운 중국교구 운남교당 교무가 국제서남불교문화연례회의에 참석해 ‘소태산의 일원철학’을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14일~15일 중국 운남대학교에서 진행된 국제서남불교문화연례회의는 중국 각 지역 대학 교수 50여 명 및 불교문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참석해 교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운남성 천하오(豪)서기와 중국불교문화연구소 따오지앤(道堅) 스님 등의 저명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학 교수 50명이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박동운 교무가 정식으로 참석해 연구논문인 ‘소태산의 일원철학’을 발표했고, 원불교가 생소한 중국학자들에게 생활실천 불교로서의 ‘원불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는 현재 운남대학교 철학과에서 불교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