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잘 안되면
가장 먼저 자신의 
신심信心을 들여다봐야 한다.”
전산종법사님 법문이
온종일 화두가 됩니다.

“나는 
진리와 스승과 법과 회상에
신심의 뿌리를 확실히 내렸는가.”
묻고 또 묻습니다.

초목草木의 종자가
땅을 만나 뿌리를 내리고
성장해 가듯,

우리 공부인들은
진리와 스승과 법과 회상에
마음의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순역 경계에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신심으로

안으로 자심불自心佛에
의지해 공부합니다.

“신심은 마음에
심력心力이 쌓여감에 따라
함께 커나간다”는 종법사님 말씀.

‘곤이지지困而知之’의
돈독敦篤한 신성으로
정진할 것을 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20년 1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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