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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 만연 만덕으로 여래행”
“만수 만연 만덕으로 여래행”
  • 이여원 기자
  • 승인 2020.01.17
  • 호수 19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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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만덕산 동선 40여명 입선
정전·계문강의, 일기회화 심화
만덕산훈련원 동선에 참여한 40여 명의 입선인들이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만덕산 입선인들이 정전 공부에 깊이를 더했다. 제48회 만덕산 동선이 6일~1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만수 만연 만덕으로 적공하여 여래행을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40여 명의 입선인은 정전강의에 이은 단별회화, 선정진, 계문강의, 봉명상, 사상선, 초선터 순례, 단별 일기회화 등으로 자신의 신앙수행을 점검하며 진급하는 성장의 기회로 삼았다. 특히 입선인들은 백광문 교무(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의 특강을 통해 교리도를 깊이있게 공부하며 회화를 통한 문답감정으로,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백광문 교무는 원불교 교리의 주요 특징과 교법의 중요성(나와의 관계성)을 앞서 이해시키며, 교리도의 대의, 일원상의 진리, 진공묘유의 수행문, 인과보응의 신앙문, 사대강령 등 성불제중의 이정표인 교리도에 대한 진수를 전했다. 

이에 앞서 결제법문은 이양신 만덕산훈련원 교령이 “신성으로 공부합시다”라는 신년법문을 주제로 대산종사의 ‘스승의 표준’과 좌산상사의 ‘신심의 단계’ 등 자신이 직접 받든 법문을 전하며 입선인들의 신심을 일깨우는 죽비를 쳤다. 특히 스승의 뜻과 합일의 단계인 신심의 깊은 경지를 통해, 대종사가 연 거룩한 회상에서 큰 서원을 세우고 성불제중하는 보은자가 될 것을 강론했다. 
 

만덕산훈련원 동선에 참여한 40여 명의 입선인들이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만덕산훈련원 동선에 참여한 40여 명의 입선인들이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만덕산훈련원 동선에 참여한 40여 명의 입선인들이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만덕산훈련원 동선에 참여한 40여 명의 입선인들이 일상 속 신앙 수행의 길을 체잡았다.

이명수 만덕산훈련원 원장은 “정전 등 입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교리공부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강의 후에는 도반들과의 회화를 통한 문답감정으로 공부를 심화하며, 생활 속에서 교법을 실천하는 공부인이 되도록 훈련하는 것이 동선이 지닌 큰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저녁에는 상시·정기일기법의 이해를 돕고, 직접 심신작용의 처리건, 감각 감상 등 정기일기를 작성하며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라며 “일기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공부길을 보완하는 성장이 보인다”라고 훈련의 효과를 전했다. 이번 만덕산훈련원 동선은 정기일기에 대한 심도있는 지도와 아침공양 때까지의 ‘묵언’ 수행 등이 만덕산훈련원의 사상선에 이은 또 다른 훈련프로그램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 동선에 참여한 안기원 백산교당 교도는 “만덕산 동선에 처음 참여하면서, 일주일간의 훈련을 잘 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웠다”라며 “백광문 교무님의 특강을 통해 교리공부에 대한 목마름을 충분히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또 아침시간 묵언 수행도 온전하게 아침 공양을 하며 사은의 은혜를 느끼는 나만의 시간이 됐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득을 얻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2020년 1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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