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인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법신불 일원상 전에
묵상의 시간을 가질 때입니다.

시공時空을 잊은
온전한 그 자리…

법신불과 대화하며
자심불을 확인하고,
스승님과 문답합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인생의 해답을 구합니다.
삶의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 공부인은
묵상에서 힘을 얻습니다.

정산종사 말씀하십니다.

“마음 가운데
사심이 뿌리 박거든,
마음에 일원상을 묵상하여
그 공하고 둥글고 바른 본성을
돌이키기에 힘쓸 것이요,

대종사의 성안을 묵상하여
그 공명하고 정대하고
자비하신 심법을
체받기에 힘쓸 것이요,

나는 불제자요, 공도자라는
자부심을 일으키어
그 사심을 제거하기에 힘쓰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20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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