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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는 대의를 잡아 법과 공도를 세워야”
“총부는 대의를 잡아 법과 공도를 세워야”
  • 이여원 기자
  • 승인 2020.01.23
  • 호수 19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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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5년 중앙총부 직원총회
전산종법사 총부생활 대의 강조
중앙총부 직원총회가 20일~21일 진행된 가운데 전산종법사가 ‘총부생활의 대의’에 대해 설법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총부에 살면서 대의를 잡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전산종법사가 중앙총부 직원총회에서 총부생활의 대의를 강조했다. 원기105년 중앙총부 직원총회가 20일~21일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총부 및 인근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정원 총무부가 주관한 이번 직원총회에서 전산종법사는 ‘총부생활의 대의’에 대해 법문했다. 

전산종법사는 “우리가 교단에 들어와 살면서 ‘대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라며 “전무출신은 모든 것을 법과 공도에 내놓는다. 특히 중앙총부는 교단 전체 일을 하기 때문에 대의를 잡아 법과 공도를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큰 법이 어려있는 곳이 총부이다”라고 부연한 전산종법사는 “상사님과 원로 선진 등 큰 어른들이 계시고 성탑을 참배할 수 있는 총부에서 살면서, 대종사님 향한 두 마음 없는 신심으로 교단 전체 일을 대의 삼아 적공”해야 함을 당부했다. 

전산종법사는 ‘열반을 앞두고 대종사님의 교단 장래에 관한 부촉 열가지’ 『대종경선외록 2.유시계후장 22절~32절』를 정리한 법문과 대종사, 정산종사, 대산종사의 신성에 관한 법문을 담은 소책자 『신성(信誠)』을 선물했고, 질의문답 등 대중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특강은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가 ‘공동체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삶의 딜레마와 이를 극복해가기 위한 대안을 종교전문기자의 혜안으로 제시했다.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딜레마 속에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통 원인은 ‘관계’임을 언급한 조 기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공감, 소통이 공동체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전통마을을 공동체적으로 하는 전환마을과 공유주택(코하우징) 등 다양한 마을 공동체의 사례도 설명했다.

이번 직원총회는 부서별 회화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된 부서별 회화는‘총부생활의 대의 실천방법’, ‘활불공동체 실현을 위한 계획 및 다짐’을 주제로, 나의 올해 생활표준은 무엇인가, 협력 시너지를 어떻게 낼 수 있을 것인가, 우리의 강점은 무엇인가 등을 이야기하며 동료들과 깊은 법정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직장내괴롭힘예방,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해 외부 강사를 초청, 중앙총부 직원 법정의무 교육이 진행됐다. 

[2020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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