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부터 소태산기념관서
김희경 여성가족부차관 특강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2020 청소년교화박람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장 교화자들에게 자신감을 더해 줄 2020 청소년교화박람회는 알차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로 참가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청소년교화박람회의 키워드는 ▷만나보고서 ▷들어보고서 ▷배워보고서 ▷공유해보고서 ▷나눠보고서이다. ‘만나보고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X하자센터 ‘10대 연구소’의 다양한 데이터와 활동을 듣는다. 10대연구소는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인문사회과학연구소로 당사자의 시각으로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정의·탐구한다. ‘들어보고서’는 총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4일 오전에 진행되는 ‘변화하는 00만나다’ 코너로 미래·청년·놀이·공간·진로 세션에서 각각의 주제를 탐구하고 이해를 돕는 사례교육이다.

두 번째는 ‘가족변화를 들어보고서’로 문재인 대통령 추천사로 유명한『이상한 정상가족』의 저자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을 만난다. 가족이 존중받는 세상,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만들기를 원한다면 김희경 차관의 명사특강을 꼭 들어보자(4일 19시). 

세 번째는 ‘시대변화를 들어보고서’로 미래세대 연구 및 1인 가구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변미리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을 만난다. 『통계로 보는 서울의 인구와 가구』등 다수의 연구보고서를 저술한 변 센터장의 특강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세대변화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돼 주임교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5일 10시).

이 외에도 반가운 인연들과 만나는 ‘동창을 만나보고서’, 실습과 활용교육 위주의 ‘변화를 배워보고서’, 부스체험, 얼리버드 이벤트 등이 열린다. 청소년교화자가 알아야할 모든 것, 2월3일~5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진행되는 2020 청소년교화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2020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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