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업계 경력 30여년
화합·상생·배려하는 복지관

1월 29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 7대 신동훈 관장 이임식과 8대 신성호 관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 중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취임식이 1월 2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임하는 7대 관장 신동훈 교무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고, 8대 관장으로 신성호 교무가 취임했다. 군산 노인종합복지관에서의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중리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취임한 신성호 관장은 사회복지업계에서 쌓은 경력이 30여 년에 달한다. 

오은도 대전충남교구장은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관장님이 오셔서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훌륭히 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대전충남교구에서도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신 신임관장은 “신의로써 서로에게 정이 건네질 수 있도록 하겠다. 화합·상생·배려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심히 일하려 한다”라며 “복지관에 오는 모든 분과 호흡을 같이 하겠다. 이 분들의 소식에 귀 기울여 몸도 마음도 안락한 복지관이 되도록, 복지 정신에 맡게 바르게 모셔가도록 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1년 개관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부터 청소년, 장애인,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2015년·2018년도 전국사회복지관시설평가 최우수기관(보건복지부 주관)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에게 인정받고,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열타원 오은도 대전충남교구장 축사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취임식 현장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이취임식 단체사진

[2020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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