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580명 어르신 지역활동 시작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1월 21일에 가졌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새해를 맞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월 21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회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신성호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 응급안전교육 및 사업 운영 교육이 실시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고령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선서문을 통해 “올 한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성호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을 넘어 군산시를 대표하는 어르신들로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일자리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보육시설도우미사업, 지역아동센터연계사업, 전통시장서포터즈, 복지시설지원관리사업, 주정차질서계도사업, 1~3세대 강사파견사업, 노-노 강사파견사업, 노인맞춤돌봄도우미사업 등 8개의 공익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580명의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노인보호구역 등 군산지역의 곳곳에서 활동을 시작해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신규노인일자리사업 ‘노인맞춤돌봄도우미사업’도 시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의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2020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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