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유형진 이사장 소통·책임감 강조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인사 사령자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월 17일 인사 사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고식 및 연수를 진행한 것이다. 원광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진행된 연수는 원기105년도 인사발령자(신규․유임자․이동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령장 수여식, 봉고식, 이사장 특강이 이어졌다.
유형진 이사장을 포함한 삼동회 관계자들이 9명의 신규 및 이동자에게 사령장을 수여했고, 유임자 11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봉고식 후 인사발령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표가 이뤄졌는데, 이동하는 시설장들이 기존 시설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소감과 앞으로 새로운 근무지 이동에 따른 각오와 다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유임자 또한 유임에 따른 앞으로의 시설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형진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시설장이 가져야하는 태도와 유임하거나 새롭게 근무하는 곳에서의 근무 자세, 직원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원기105년 사령자 연수가 마음자세와 책임감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챙길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임 발령자인 박용수 보령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삼동회의 임직원으로서 법인 운영이념의 근본 바탕이 되는 삼동윤리 정신을 마음에 새겼다. 신임 발령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유익한 연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2월 7일자]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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