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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권의 책/ 『소태산의 마음공부 온·생·취』
이 한권의 책/ 『소태산의 마음공부 온·생·취』
  • 최지현 기자
  • 승인 2020.02.12
  • 호수 19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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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풍 지음
도서출판 마음공부·10,000원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자.’ 온전한 생각은 무엇이고, 그것을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온·생·취 마음공부를 톺아볼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최정풍 원불교신문사장이 발간한 이 책은 수많은 경계 상황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소태산 대종사의 대표적 대안인 ‘온·생·취’ 마음공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태산 수행론의 핵심인 삼학(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공부를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상시훈련법 가운데 하나인 상시 응용 주의사항 1조의  ‘응용하는 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할 것이요’를 주제 삼았다. 

저자는 온·생·취 마음공부를 택한 이유에 대해 “현대인들은 물론 미래사회를 살아갈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선과 명상 그리고 수행이라는 이미지는 정적이고 출세간적이다”라며 “일과 공부는 엄연히 나뉘어 있고, 구체적 삶은 현장 수행의 장이 되지 못하고 있다. 소태산은 그 경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분법과 분별을 녹여내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온·생·취 마음공부가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주로 정전과 대종경을 중심으로 내용을 재구성했으며, 교정원 문화사회부 ‘문화가 있는 날(원데이)’의 출간 지원을 받았다. 소태산 마음공부의 친절한 안내서이자 교육·훈련의 교재로 활용하기 좋은 『온·생·취』는 가독성 좋은 글체와 크기, 곳곳에 배치한 삽화도 눈에 띈다. 저자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성과물이지만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용기내서 자료를 엮었다”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소리없이 함께해준 많은 동지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책이 마음공부 사회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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