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계자 200여명 참석
어르신 편지낭독, 축하공연도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1월 30일 관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으로 박민권 관장이 취임했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관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것으로 다짐했다. 1월 30일 본관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서양렬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장을 비롯한 노인복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복지관 회원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어르신 대표 편지 낭독, 축하 공연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성호 전 관장이 이임하고 박민권 신임 관장이 취임했다. 

복지관 운영위원인 유귀옥 부운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노인복지관의 이임 관장님 및 신임 관장님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앞으로도 복지관 운영에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성호 전 관장은 “지난 7년간 복지관 어르신들의 청춘의 꿈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4대 박민권 관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 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종사자들과 함께 더욱 충실히 감당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2001년 개관 이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실현,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1월 30일 관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으로 박민권 관장이 취임했다.

[2020년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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