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광신협 39차 정기총회
부산울산교구 교화지원금 후원

부산원광신협이 부산울산교구의 교화 활성화를 위한 교화지원금 2천만을 전달했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부산울산교구 부산원광신협이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성과를 결산했다. 16일 교구청 5층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규모를 축소해 개최했음에도 조합원 400여 명이 참가하며 총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민수 이사장은 “부산원광신협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신협을 달성하며 신뢰받는 당당한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원동력은 조합원의 피와 땀이다”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에게 다가가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서민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부산원광신협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15%의 자산성장과 당기순이익 5억6천7백만원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2.7%의 배당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부분의 식순은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1시간 만에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원광신협은 교화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부산울산교구에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2020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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