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사업기관 원창 결산연수
매출·영업이익 목표액 달성

총부사업기관 원창이 6일 결산 연수를 진행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원기105년 사업계획의 공유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총부사업기관 ‘원창’ 에 근무하는 출가 대표들이 전문적인 성장방안으로 교단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다짐했다. 6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원창결산 연수는 15개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대표들이 모여 결산발표와 시상, 사업계획 공유,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오우성 재정부원장은 결제식에서 “신성이 법을 담는 그릇이 되고 의두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며 계율을 지키는 근본이 된다”라며 “신성으로 공부와 사업을 이뤄가자”라고 법문했다.

발표시간에는 원기104년도 결산으로 매출은 1,14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목표액인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상 및 격려 시간에는 목표영업이익을 달성한 식품사업부, 의료기사업부, 종합상사사업부, 용역사업부, 장례사업부(천도) 5개 사업장 대표들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의견수렴 시간에는 회계교육과 각종 보고자료 통일 및 매뉴얼화를 제안했다. 또한 각 기관 경영분석을 통해 현장과 협의 지표를 설정하자는 의견과 통계를 통해 관리가 아닌 경영을 하고 목표성과를 달성하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박용정 재정산업부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일을 바라보는 안목이 어떤가에 따라 미래를 바꿀 수 있다”라며 “교단 자립경제를 위해 우리가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자”라고 당부했다.

[2020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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