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중앙총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내방객 관리’에 나섰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중앙총부 정문 출입구 3곳 중 2곳이 잠정 폐쇄됐고, 개방된 출입구 1곳에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한 ‘중앙총부 방문자 예방수칙’ 입간판을 설치했다. 내방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비치된 손 세정제 사용, 방문록을 작성한 뒤 출입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앙총부는 2월21일부터 2주 단위로 구내 건물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총부식당 식기·도구 열처리 소독, 조리사 마스크 착용으로 공동 위생 관리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2020년 3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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