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누가 처음 ‘마음씨’라
이름 붙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내 심보, 내 마음 보자기엔.
이미 셀 수 없는 마음씨가 가득.
열매의 다른 이름은 씨앗이었네.”
오래전
낡은 일기장을 정리하다,
미완인 듯한 글에
마음길이 환해집니다.
정산종사 말씀하십니다.
“자기 마음에 어떠한 싹이
트고 있는가를 늘 살피라.
좋은 싹 기르기에 힘을 쓰라.
복덕의 종자, 복덕의 싹은
곧 신심과 공심과 자비심이니라.”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세상의 평화와
희망을 기도합니다.
[2020년 3월 20일자]
안세명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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