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4-03 15:37 (금)
일원상 진리와 삼학 관계 깨닫는 훈련
일원상 진리와 삼학 관계 깨닫는 훈련
  • 최지현 기자
  • 승인 2020.03.25
  • 호수 19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주서부 오렌지카운티교당
황도국 미주 교령 교리강의
오렌지카운티교당이 교리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황도국 미주 교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오렌지카운티교당이 교리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황도국 미주 교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미주서부교구 오렌지카운티교당(교무 최은종·최영진)이 ‘일원상 진리와 삼학의 관계’를 주제로 교리 훈련을 가졌다. 1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훈련은 황도국 미주 교령이 참석해 미주 교화의 의미와 전망, 교리에 대해 강의했다. 

첫째 날 일원상 진리의 세 가지 원리인 진공·묘유·인과에 대해 강의한 황 교령은 “세상 모든 만물은 깨달음의 단초가 되는 소식이기에 대종사가 감각감상을 쓰게 했다”라고 강조한 뒤, “견성을 하지 않으면 정확히 바라보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글로 된 경전, 자성 경전, 현실 경전을 깨달아가는 공부인이 되라”라고 당부했다. 

사리연구 강의로 이어진 둘째 날은 대소유무에 바탕해 시비이해를 어떻게 건설해 가야하는지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보통급 십계의 바탕이자 신앙의 시작인 ‘이타심’과 ‘상 없는 마음’의 중요성을 깨달은 훈련인들은 계문을 잘 지키고 수행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황 교령은 “일원상의 진리는 우주의 원리고 우주의 원리는 삶의 원리이다. 자신의 삶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 일원상의 진리를 공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공부를 현실에 잘 활용하는데 노력하는 수행인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 자리와 합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부법은 좌선과 염불임을 잊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수양 공부를 찾아 부지런히 공부하자”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날은 정신수양에 대해 공부 했다. 훈련인들은 마음 그릇을 키우고, 품성을 편안하게 하는 공부가 바로 ‘정신수양’ 공부임을 일깨우고, 혜복을 구하는 바탕인 ‘청정일념’을 챙기자고 다짐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훈련에 참여한 이명환 교도회장은 “깊이 있고 명쾌한 설법으로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을 받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교리의 원리를 명확하게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주임 교무님과 황도국 교령께 감사하다”라며 “일원상의 진리가 진공과 묘유와 인과로 이루어져 있고 그 공부를 잘하면 삶이 균형 잡힌 혜복의 삶으로 인도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득을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교당은 이번 훈련 강의를 녹화해, 코로나19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교도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공유했다. 
 

[2020년 3월 27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