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향상·일자리 창출 기대
재학생 등 인원 참여 유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료관광 분야 내 직무·외국어·마케팅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원광학원 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산업현장 수요와 외국인 의료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를 대비한 언택트 교육과정을 운영해 졸업예정자와 구직자, 유학생, 다문화이주여성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취업난에 대한 갈증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황화경 국제교류처장은 “원광보건대는 현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과 관·산·학 상생전략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의 인프라 개선 및 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미래 K-의료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온라인 화상영어, 해외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K-Move 스쿨 연수과정, 청해진대학 운영, 세종학당 운영, 의료해외 진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2020년 7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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