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원 기획실 전산과...교도,회계관리에 큰 도움

교정원 기획실 전산과는 교당관리 시스템 「보은이」를 개발, 지난 총회기간에 각 교당에 보급했다.
전산과장 장석준 교무는 “이번 개발, 보급한 ‘보은이’는 교당에서 이루어지는 교도관리 및 회계관리를 중심으로 전산화한 교당 종합관리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보은이’는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도카드 관리, 교화단 관리, 법회출석 관리는 교도관리 프로그램이고 헌공 관리, 회계관리, 사업성적관리는 회계관리 프로그램이다.


일선 교당에서 교도카드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교도 개인기록카드를 입력하면 교도의 각종 기념일은 물론 연령별, 직업별 현황 등을 조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교화단 관리와 법회출석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한눈에 교도의 각종 정보를 파악, 신속히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잘 활용하면 교도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회계관리는 교도의 각종 헌공 관리, 교당 회계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사업성적관리 프로그램은 이미 입력된 각종 헌공 및 법회출석 등 각종 사업성적을 자동으로 계산해주어 교무들의 일손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전산과 박성연 교무는 “‘보은이’의 개발은 총부행정 전산화에 이어 교단이 전산화 프로그램을 교화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교화에 정보화가 도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전산과 이상순 교무는 “이 프로그램의 이용 환경은 윈도우 3.1이상, 하드디스크 여유 70MB이상, 486 DX이상이어야 한다”며 “11월, 12월중에 각 교구를 순회, 사용법 교육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용문의는 기획실 전산과 50-3190, 팩스 857-8856


한편 교화연구소는 교단의 전산화와 관련, “원불교 교화와 전산화”라는 책자를 펴냈다. 이 책은 작년 2월 있었던 세미나 발표자료를 묶은 것으로 ‘원불교 교화와 전산화’(황인철 교무), ‘총부 전산화 현황과 과제’(장석준 교무), ‘교당업무 전산화 방안’(강해윤 교무), ‘PC통신을 통한 교화방안’(강명권 교무), 원불교 전산교육‘(김준영 교무) 등이 실려 있다.

                                                                              교화연구소 편 120쪽, 비매품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