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 고문 역임

 원미 고문을 역임한 李恒星 화백(79)이 지난 9일 서울 자택에서 숙환으로 열반했다.
 그가 그동안 보여준 작품세계는 圓樂, 和心, 仙心, 夢春, 覺魂, 回圓, 一圓相등 동양적 신비가 가득찬, 명상에 잠긴 듯한 내적인 세계를 외향적으로 표현해 왔다. 그의 작품은 국내 보다도 국외에 더 알려져 있어 파리국립도서관 40점 외 유명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李화백은 문교부 미술교과서 편찬위원(1952), 대한 미술교육협회장(1956), 파리 국제예술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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