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전문대 안경광학과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봉사활동은 나환자들의 시력검사에 이어 안경을 맞추어 주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학준 교수는 『이번 봉사를 통해 3백78명에게 새 안경을 맞추어 주는 한편 시력이 약해진 환자들 중 1백40여명에게 보호안경(선그라스)을 선물했다』며 『평소 나병으로 인한 시력약화로 시각장애를 느끼는 많은 나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기장 학생(2년)은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으나 백내장 수술을 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원불교신문
webmaster@w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