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대학생연합회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는 지도자수련회를 열어 교우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4일 중앙총부 상주선원에서 열린 제20차 원대연 지도자수련회에는 각 대학교우회 회장단 40여명이 참석, 사례담 등을 통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교화·연구·보은 부분으로 나눠 원기87년도 교화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모든 대학에 교우회를 창립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좌선 서원정진기도 회화 일기발표 등을 통해 신앙심을 북돋았다.

이번 수련회와 관련, 이윤도 지도교무는 “각 교우회 회장단이 모여 유대를 강화하고, 지도자의 자질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직 일선 교당 교무님들이 원대연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대학생들이 교우회와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말했다.

현재 원대연은 31개 대학에 38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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