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신불 전에 바치는 헌향, 헌화, 헌다, 헌시, 나눔차로 이어진 이날 차회는 이성택 교구장과 재가·출가 차인들이 참석하여 새로 교구에 부임한 교무들과 정성스런 다식과 차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택 교구장은 “원중(圓中)의 도에 바탕한 원불교 차인회의 표준 다행(茶行)을 정착하고 다양한 형태의 원불교 문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 날 차회는 신앙이 깃든 마음가짐과 도가의 절도에 맞는 환영의식으로 일원문화의 한 지표로 자리매김하는 자리였다.
우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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