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여성회

제주교구 여성회 정기총회가 27일 제주교구사무국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태환 제주시장이 교구청을 방문, 여성회의 발전을 위해 축사를 했다. 서위진 교구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교화의 발전이 여성회의 노력과 협력속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전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년전 중앙여성회 총회에서 제주가 빠지면 전국이 되지 않는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해 왔고, 금년부터는 제주교구 각 교당 여성회의 조직과 아울러 지역사회에서 원불교여성회 활동을 적극 펼쳐 가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를 통한 임원개선에서는 전 회장이 연임됐다.

이어 전년도 결산과 신년도 사업계획으로 수익사업의 건,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김장 담궈주기, 북한어린이 분유 보내기 운동, 한길정보통신학교와 참선교실에 후원건, 자원봉사 캠페인 참여의 건, 제주도·시·군 여성단체협 행사 동참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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