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구 여성회
▲ 광주전남교구 여성회는 27일 광주교당에서 '한울안 아카데미 개강 및 북한 아기돕기 분유전달식'을 열었다.
광주전남교구 여성회는 27일 오후2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당 대법당에서 ‘한울안 아카데미 개강 및 북한 아기돕기 분유전달식’을 개최했다.

‘은혜·사랑·자비 우리는 하나입니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울안 아카데미 개강을 통해서는 정신개혁을 통한 의식개혁을, 그리고 북한 아기돕기 분유전달을 통해서는 민족의 하나됨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류성경 광주전남교구 여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계승운동과 동포애의 사랑운동 전개에 동참 오늘의 행사가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지성 여성회장은 ‘변화하는 여성 변화시키는 여성’이란 강의를 통해 “자기가 먼저 변화되고 주위를 변화시켜 누군가가 닮아가고, 더불어 하고 싶은 사람과 여성회가 되어야 하며, 그렇게 위해서는 여성회의 조직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류성경 회장은 그동안 모아온 1천만원을 북한 아기돕기 분유 전달에 활용해 달라며 한지성 회장에게 전달했다

유용진 <you925@wonnews.co.kr>

충북교구 여성회

충북교구 여성회가 쌀 중심 식생활 실천과 쌀 요리의 보급을 위해 ‘쌀 음식 강습회’를 열어 주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습회에서는 수입산 밀가루 대신 쌀을 이용한 ‘쌀떡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먹다 남은 밥을 이용한 별미 음식을 만드는 등 다양한 쌀 음식을 선보였다.

이정유 여성회장은 “쌀 요리를 널리 보급하여 쌀의 중요성은 물론 쌀 소비 확대와 쌀 중심 식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인천교구 여성회

경기인천교구 여성회(회장 최도연) 창립 6주년 기념식이 21일 ‘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분당교당에서 열렸다.

박경석 천지보은회 사무국장은 ‘다르게 먹자, 새롭게 살자’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가 사은에 하감, 응감하고 인과를 진정으로 알 때 우리의 당면 문제인 환경 문제는 해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극단 ‘큰들'이 공연한 마당극 ‘바람개비’는 에너지를 주제로 환경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공연해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교구 여성회

전북교구 여성회(회장 김명화)는 22일 전북교구청에서 타종교 대표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과 북한아기 건강 축원기도식’을 갖고 북한아기에게 보내는 분유성금 1천만원을 원불교여성회에 전달했다.

김명화 회장은 “우리가 보내는 1만원이면 3개월된 북한 아기들에게 한달분 우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원기도식에는 이태영 목사(율곡교회)의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 낭독에 이어 이선조 지도교무의 주례로 전체참석자가 한울안운동 공동기도문을 낭독하고 축원을 올렸다.

한지성 원불교 여성회장은 강의에서 “도덕성이 바탕된 여성회, 바르고 훈훈한 여성회의 이미지를 살려나가자”고 말했다.

원불교 전북여성연합대회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현 김명화 회장을 재선출하는 등 임원진 개편과 함께 예·결산안을 확정했다.

정도연기자 <jdo@w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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